□ 대전둔산경찰서(서장 신현옥)가 오늘(5. 9. 목)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위한 자살 예방 및 자살기도 자에 대한 사후 지원을 위해 ‘유성구 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김도선)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 에 나섰다.
○ 경찰은 이번 업무 협약은 최근 자살이 증가 하고,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의 자살 기도자 구조노력 만으로는 사회병리현상을 막는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정신과 전문의를 통한 상담 및 치 료프로그램을 연계하여 근본적인 치유를 병행할 예정이며
○ 또한, 평상시 겉으로 들어나지 않는 고민이 자살로 이어질 경우 본인은 물론 주변 가족에게도 돌이킬 수 없는 엄청난 충격으로 고통을 안겨주는 것은 물론, 가정이 무너지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어 사회적 대책이 시급한 때로 보고 행복한 가정을 지키기 위해 경찰이 적극 나서게 되었다.
○ 대전둔산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실시한 이날 협약식에는 경찰서장과 유성구 정신건강증진센터장 및 지역 경찰관서장 등 모두 15명이 참석하여 자살기도와 자살 위기상황에 대한 공동 대응, 자살 예방 및 대응방법 교육을 위한 강사 지원, 기도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방안과 상호 협력 등 3개항을 합의하고 심도 있는 토론 이 있었다.
○ 한편,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유성구정신건강증진센터 김도선(센터장)는 경찰의 자살예방노력에 감사드 리며 “앞으로 경찰과 협력을 통하여 현대사회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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