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목 | 둔산서, 잃어버린 아들 뿐 아니라 건강까지 찾아준 경찰관 화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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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민정 | 접수일 | 20150327 |
조회수 | 4289 | ||
□ 대전둔산경찰서 유성지구대(대장 박립)에서는
○ 7년 전 집을 나간 이후 소식이 끊긴 아들 때문에 우울증 및 불면증에 시달리던 부부에게 ‘헤어진 가족 찾기’를 통해 아들 소식 뿐
아니라 건강까지 찾아준 경찰관이 있어 화제다.
○ 지난 3월 11일 김oo(74세, 여)는 “오래 전 집을 나간 아들이 동생 여권을 가지고 일본으로 갔는데 아무런 연락이 없어 실종
신고를 한다.”며 112신고를 하였다.
○ 신고를 받은 유성지구대 경위 유재용은 아들의 불법 출국 소식에 김oo씨는 화병과 불면증에 시달리고 김oo씨의 남편 또한 “집에
불을 지르겠다. 다 죽여 버리겠다.”등 우울증 증세가 악화되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이들 부부에게 아들소식을 알려 주어야겠다고
결심했다.
○ 이에 유재용 경위는 출입국관리사무소 등 해당 관서에 수회 연락을 취하여 김oo씨의 아들이 최근 국내에 귀국한 사실을 어렵게 알게
되어 경찰에서 시행하고 있는 ‘헤어진 가족 찾기’ 서비스 신청을 안내하였다.
○ 신고자 김oo씨는 몇일 후 다시 유성지구대에 찾아와 “경찰관의 친절한 상담 안내로 그 동안 병원치료로도 호전 되지 않았던 남편의
우울증이 많이 나아졌고, 본인 또한 불면증 없이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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