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목 | 둔산서, 꾀돌이 신임순경 기지 발휘해 자살기도자 극적 구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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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민정 | 접수일 | 20150924 |
조회수 | 4303 | ||
□ 대전둔산경찰서 월평지구대(대장 신택우)에서는
○ 2015. 9. 23(수) 20:40경 대전 서구 월평동 주변에서 8,000만원의 사채 때문에 신병을 비관하여 자살한다는 유서를
남기고 잠적한 자살기도자를 신임순경이 번뜩이는 기지로 구조하였다.
○ 지난 9. 22(화) 19:10경 대전 서구 월평동에서 “월요일에 출근한다고 나간 신랑이 회사 출근을 안했다는 연락이 왔고, 금일
퇴근 후 경비아저씨로부터 쪽지를 전달받았는데 ‘니가 이 편지를 읽을 때면 나는 이 세상에 없을 거다.’라는 내용이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 이에 신속히 핸드폰 위치추적 및 프로파일링 시스템 입력, 타격대 현장 출동 등 조치와 함께 자살기도자 A씨 수색을 시작하였지만
아쉽게도 발견치 못하였다.
○ 다음 날 20:00경, 신고자인 아내는 월평지구대로 “신랑으로부터 모르는 휴대폰 번호로 전화연락이 왔고, 계속 울다가 전화를
끊었다.”는 추가 신고를 하였다.
○ 월평지구대 이준형 순경은 그 휴대폰 번호로 다시 전화를 걸어 자살기도자가 길을 걸어가던 휴대폰 주인으로부터 잠시 전화를 빌려
연락을 한 것이라는 점을 확인 후, 그 시민에게 자살기도자가 현장을 이탈하지 못하도록 대화를 유도하도록 요청하였다.
○ 결국 이준형 순경의 순간의 기지와 시민의 도움으로 자살기도자를 극적으로 구조하였고 무사히 가족에게 신병을 인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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