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경찰서(서장 송인성)는 6. 2.(수) 13:40경 도룡동 소재 우리은행에서 저금리 대환대출에 속아 현금 5,980만원을 인출하려는 피해자를 설득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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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감원을 사칭하여 저금리로 대출을 해주겠다며 피해자에게 링크를 전송, 어플을 설치하도록 한 후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해킹하여 개인정보를 유출하고, 저금리 대출을 위해 기존 대출금 상환을 조건으로 현금을 인출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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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보이스피싱 수법 또한 다양해짐에 따라 피해자가 보이스피싱 당하고 있다는 사실 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오히려 출동경찰관을 불신하게 되는 점을 감안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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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동경찰관이 직접 금감원과 통화하여 피해자에게 피해사실을 확인시켜주는 등 포기하지 않고 설득하여 피해를 예방하였고, 피해자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사례 설명 및 계좌의 비밀번호 변경 등 추가 피해 없도록 예방활동하였다.

 유성서 도룡지구대장(유병민)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휴대폰 어플 확인을 통한 보이스피싱 선별법 등 교육을 실시, 선제적·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하여 시민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