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경찰서장(이동기)은 3. 11.(목) 11:00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하나은행에서 근무중인 A 청원경찰에게 감사장 및 범인검거 등 공로자 보상에 관한 규정」에 의해 신고보상금을 지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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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청원경찰은 지난 ’21. 2. 24. 15:03경 노인이 창구에서 당황한 채 횡설수설 통화를 하며 1,10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지점 차장에게 보고 후 상담실로 이동 안내, 보이스피싱 관련 질의 등 시간을 지연시키며 112로 신고하여 피해자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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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에서 확인한 결과, 피해자는 보이스피싱범에게 속아 통화를 하며 창구 직원에게 “딸에게 줄 돈”이라는 등 다액의 현금을 서둘러 인출하려는 상황으로 은행 경비를 위해 파견된 청원경찰의 발견과 신고가 없었더라면 큰 재산 피해를 입을 뻔 하였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진화하여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은행의 작은 관심으로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