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경찰서(서장 송인성)는 12일 유성농협 본점을 방문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신고보상금을 지급하여 고마움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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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농협 본점 은행원은 지난 10일 4,000만 원을 인출 하려는 고객을 이상히 여겨 인출 경위를 파악하던 중, “검사에게 전화가 왔다.”는 말을 듣고 검찰사칭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여 신속한 112신고를 통해 피해를 예방했다.

   대전유성경찰서장은 “금융기관 직원들이 바쁜 업무 중에도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 범죄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범죄예방 공로자에게도 신고보상금을 지급하고, 금융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최선을 다해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