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청장 이규문)은 뉴노멀 시대에 맞춰 치안활동의 중심축을 대전시민의 관점에 두고 선제, 예방, 능동적 치안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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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간 과거의 경찰 활동은 사건 사고가 발생하고 난 이후에나 수습하거나 신고요청이 있어야 경찰관이 출동하는 등 사후대처하는 경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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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앞으로의 경찰활동을 먼저 시민들의 일상을 세심하게 살피고 문제의 징후를 사전에 발견하여 조치하는 선제‧예방‧ 능동적 활동으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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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제‧예방‧능동적 치안활동을 조직 전반에 정착해 나가기 위해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3대 분야(선제치안‧예방치안‧능동치안) 15개 핵심과제를 선정하여 역량을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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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3더(더 먼저, 더미리, 더스스로) 추진 TF를 구성하여 추진과제를 점검하고 조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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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지구대, 파출소 경찰관들은 GeoPros를 활용한 범죄취약지를 선정하여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순찰 활동 중에는 자연스럽게 지역주민들을 만나 대화를 하면서 지역 내 치안 문제를 듣고 해결해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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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oPros : 범죄 발생 데이터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인구‧사회적 데이터에 기반한 범죄 예측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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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사나 교통경찰관들도 사건발생지나 교통사고 빈발지역에서 기본근무 활동을 하면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요구를 듣고 불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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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함께 수사권 개혁 이후 경찰 수사에 대한 대전시민의 높은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지방청이 중심(광역수사대‧지능범죄수사대)이 된 수사체제를 정착시키고, 경찰 수사관 역량 향상을 위해 교육이나 현장점검을 병행함으로써 시민의 관점에서 국가 수사의 총 역량이 변화되지 않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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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밖에도 ▲형사 당직팀 공백 보완대책 ▲적발 위주가 아닌 원인진단 중심의 감찰활동 전개 ▲ 실종사건 발생 시 책임성 강화 등 3대 분야 15개 과제를 선정, 역량을 집중한다.
 
 이번 대전경찰의 선제‧예방‧능동적 치안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보다 나은 안전확보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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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이후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요구는 국가에 적절한 보호를 요구하는 적극적 개념으로 성장하였으며 대전시민의 안전욕구 또한 증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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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경찰은 이러한 시민들의 요구에 책임감을 갖고 시민 중심의 치안활동을 정착해 나갈 것이며, 내부 직원들의 공감대와 업무추진 동력을 형성하기 위해 유공자에 대한 수시 포상 및 면책제도를 활성화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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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책제도 : 적극적으로 업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비위는 징계 요구 및 징계 의결 등을 하지 않는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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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문 대전지방경찰청장은, 이번에 마련된 대전경찰의 치안활동 방향은 대전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이들의 입장을 보다 세심히 헤아려 응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T/F를 중심으로 대전경찰이 한발 앞서 대응하는 일처리 문화를 체질화하여 ‘가장 안전한 대전, 존중과 신뢰받는 대전경찰’이 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