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경찰서가 공동현관프리패스시스템 도입으로 주민안전 강화에 앞장선다.

동부서는 25일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서내에서 공동현관프리패스시스템 설명회를 열고 

공동주택 관리자를 대상으로 시스템 추진 배경, 원리 및 기대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공동현관프리패스시스템은 출입문 개폐 시스템에 RFID 형식의 스티커를 등록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경찰관은 공동주택 내 112 신고 출동 시 관리인이나 신고자의 

호출 대기 없이 공동현관을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다.

강동하 서장은 “공동현관 프리패스 시스템 도입은 공동주택 내 112 신고 출동 시 

골든타임을 확보해 안전하고 신속한 주거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동부서는 해당시스템을 아파트단지 16곳에 시범적으로 도입해 유용성과 개선점을 파악 중이다.